힙합 디스1 한국에 불어온 '디스 열풍' 승자는 있을까. 지난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는 힙합 디스전이였습니다. 순서로 보자면, 스윙스가 힙합씬 전체를 디스하는 곡을 냈고, 이에 대해 어글리덕 등이 스윙스를 디스 했습니다. 그러다 뜬끔없이 이센스가 개코를 디스했고, 이어 스윙스가 다시 사이먼 디를 디스했습니다. 이에 개코와 사이먼디는 맞디스 곡을 내며 대응했습니다. 꽤나 복잡한 이야기 구성입니다. 디스전의 시작점은 분명 스윙스입니다. 비트는 켄드릭 라마의 'Control'이었는데, 켄트릭 라마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래퍼로 이 곡으로 기존의 거물급 MC들을 디스하며 화제에 선 인물입니다. 낡고 안일해진 기성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스윙스는 바로 켄트릭 라마의 이 곡에 영감을 받아, 같은 비트로써 힙합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 2013.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