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1 여자컬링 대표팀 집단 사표 '충격' 여자컬링 대표팀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하는 사건이 발생해 심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조직들, 특히 스포츠 협회들이 완전히 썩어버려 도려낼 부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건입니다. 선수들은 코치가 "손이 이쁘니 잡아보자"라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으며 폭언과 기부강요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제가 다 죄송합니다... 감수성이 여린 여성 선수들이 많이 상처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이미 컬링팀의 최민석 코치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는데요 비단 몇 사람 그만둔다고 해서 바뀔 일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뜯어고쳐야죠. 협회가 그들의 권력놀음이 하는 장소가 되어선 절대 안됩니다. 이미 그렇기 됐기 때문에 저런 비상식적 행동들을 저지르고 있는지.. 2014.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