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1 청년실업과 소모적인 스펙경쟁에 대한 고찰 좋았던 시절은 다 가고 살기는 점점 팍팍해 지고 있다. IMF 이전까지는 대학졸업만 하면 취업이 수월했고, 명문대 학생들은 기업에서 알아서 모셔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일자리 부족으로 미칠듯한 무한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입사원 연령대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오늘자 머니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올해 4년제 입학한 학생들은 연간 667만 8000원 정도의 등록금을 부담해야 하며, 이를 4년으로 환산하면 2671만 2000원이다. 생활비와 교재비, 학원비 등을 한달에 4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1920만원이 늘어난다. 입학과 졸업에 필요한 돈만 4500만원이 뛰어넘는다. 여기에 취업 재수 등을 고려하면 이 금액은 6~7000만원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등록금을 부모님이 부담해 줄 수 있는 형편.. 2013.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