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 벚꽃축제가 19일까지라 해서 17일 토요일 나들이 나갔다 왔습니다. 
날씨가 꼬물꼬물해서 갈까말까를 고민하다 아이들의 강한 주장에 밀려....

축제 행사가 많이 생략돼 인파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다니기엔 딱 좋드라구요.
날씨만 좀 더 화창했으면 좋을텐데, 의외로 나가니 나쁜 날씨는 아니드라구요.  



그래도, 햇살이 제법 올라 한강주변과 국회 잔디밭에 돗자리 깐 사람들도 있고, 즉석 사진촬영 아저씨 " 즉석사진 촬영하세요"라고 소리 치건만, 다들 디카 하나씩은 들고 다니니 영업은 영 안되는 모습이네요.
영업전략을 좀 바꾸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예전 소풍갈 때면 항상 카메라 아저씨 따라 다녔는데....<



벚꽃 외에 요런 꽃들도....

이번 벚꽃축제는 천안함 사고로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는데,
차분한 분위기에 작품 전시회가 한 300m 정도 이어지드라구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네요. 청바지를 화분삼아 .... 특이하죠?....ㅎ
>작은 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작품들 다 감상 못하고 ... 국회 방문자 센터로 턴 했어요.


국회 안에서 바같으로 공연하는 모습 한 컷...공연 모습은 잘 안보이네요..ㅎ
이 공연 하나 하드라구요. 피에로 공연...



국회 안 생태 사진전인데,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여서..한 컷..    [제목: 꾀꼬리의 모정]



방문자센터 들어가니 이렇게 합성사진도 찍어 주드라구요. 배경은 몇가지 중에 선택 가능...
촬영 후 국회 방문자센터 사이트에 올라가 한달간 유지됩니다.
애들 무지 좋아하드라구요...



어린이 체험관에선 이렇게 국회의장봉도 한번씩 체험하고...


대형 퍼즐도 맞춰 보고... 
이 외 대형 스크린에 스크린 터치방식으로 하는 투표체험도 있었구요....


마지막 출구에서...


이렇게 우유도 나눠 주네요. 어른은 모카치노...아이들은 딸기우유...^^


나와서 사진 한 컷...울 둘째 녀석은 대부분의 사진에 표정이 너무 자유분방하답니다..


날씨가 햇빛 가리개 모자 쓸 정도는 아니였지만....
전기자동차도 탔으면 좋았는데, 조금 늦어서 .... 5시30분이 막차드라구요....

가볍고 즐거운 나들이 였습니다.
아이들은 심심해 하더니 국회 어린이 체험관에서 잠시 놀며 즐거워했구요.
국회 방문자센터는 애들 데리고 한번쯤 가볼만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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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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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예전에 남편이랑 연애할때 여의도 벚꽃 축제를 간 이후로는 사람이 많아서 가질 않았어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참 예뻐요. 다시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봄이 되면 대학 캠퍼스들이 참 예쁘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2. 아무나 갈 수 있나요?
    마지막에 우유를 보니 저도 급 마시고 싶어집니다 ㅎㅎㅎㅎㅎㅎ
    둘째분 표정이 아주 풍부하네요 ㅎㅎㅎㅎㅎ
  3. 답방왔답니다 ~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서울에 살고싶네요
    예전에 서울에서 3개월정도 있었는데 항상
    미련이 남고 그리워요 ~

    참, 딸기는 반을 자르듯이 살살 파내어 고정시킨거죠 ^^
    • 서울, 막상 살면 너무 복잡해요.
      전 조금 한적한 지방이 그리운 편이라...^^
      예전 영화처럼 가끔은 "체인지"해서 살면 좋을텐데요..ㅎ

      딸기, 그렇군요...푸드 스타일도 하시나봐요..
      잔 너무 이뻤어요^^
  4. 밤 벚꽃놀이를 가려고 하는데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날짜는 자꾸만 가고, 이리 다녀오신 분들 보면 부럽. *^^*
    둘째의 표정이 대박입니다. ^^
    • 맞아요. 밤엔 더 멋있을 듯 해요. 조명도 많고..
      저도 담엔 밤 꽃놀이를...^^
      둘째, 제대로 된 사진이 별루 없어요..ㅎ
  5. 작년에 인파에 밀려서 이상한데로 갔던 황당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적당한 인파라 구경 제대로 하셨겠어요. ^^
    • 인파에 밀려 가는 거 정말 싫어요...
      그래서 잘 안가게 되는데, 올핸 딱 좋았어요..^^
      전 봄 꽃놀이 이걸루 마감하려구요..ㅎ
  6. 이번주말에는 가족과 어디든 한번 떠나고 싶네요.
  7. 와우~~ 전 올해 벚꽃구경은 한덜못했네용 ㅠ 카프리오님 부자시네요 ^^ 자녀분이 셋이나~~ 부럽사옵니당 흐흐 ^_^
    • 마지막 아들놈 하나 있어서...부자 맞아요..ㅋ
      셋..시끌벅쩍대는 것이 심심치는 않아요..ㅎ
      올 봄...기온이상해요. 벚꽃도 신통치 않은 것도 같고..
  8. 즐거운 구경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배경의 꽃들이나 전시물들이 참 보기 좋네요~
    ...저는 그냥 집 근처 공원에서 한가롭게 산책한 정도^^;;
    • 여의도가 집에서 상당히 가깝거든요. 그래서...ㅎ
      일상에서 벗어난 것들을 잠시 바라보는 것,
      이것이 루틴한 삶에 작은 활력이 되는 듯 해요~
      산책도 좋잖아요.^^
  9. 뿐만 아니라 직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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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날씨 다운 화창한 날은 며칠 안되는 듯 하네요. 그래서 예년보다 살짝 늦게 시작했군요.
글치만 올해도 여의도 윤중로에 봄꽃 축제가 있겠죠..^^

서울 벚꽃길 중 가장 유명한 곳이....바로 윤중로.
근데, 벚꽃이상으로 인파가 놀랍죠. 그럼에도 풍짐한 벚꽃은 구경할 만 합니다.



5678 서울도시철동공사(요즘 이 로고 보이든데 5호선에서 8호선까지란 뜻..ㅋ)에서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을
중심으로 안전요원과 비상대기열차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여의도 봄꽃 축제는 원래 4/9일부터 하려다가 천안함 침몰사고( <- 이거 진짜 이유가 왜 안 밝혀지는지..)와
이상저온으로 연기되고 축소되는 분위기네요.


축제의 행사는 영등포 구청에서 하구요.
프로그램은
  • 거리 예술 공연
  • 전시회

간소화 됐군요. 예전에 비하면 거리 퍼레이드, 재즈페스티벌, 무대공연 등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공연도 좋지만 조용히 벚꽃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19일까지라니오늘 토요일이나 낼 일요일 중, 화창한 날로 골라 애들 데리고 구경가야겠네요~

PS - 여의도역 카페 http://cafe.naver.com/5678yeouido, 여의나루역 카페 http://cafe.daum.net/yeouinaru5678
        에서 윤증로 벚꽃길, 샛강 생태공원, 여의도 공원 등 모습 사진과 동영장 자료 볼 수 있네요.
        (지하철역별로 카페도 운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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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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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엄마님과 꽃 놀이 갈랬는데.
    너무너무 추워서 .
    관뒀습니다
    하하하하하
    왤케 추운 걸까요 ㅠㅠ
    • 저도 날씨땜에 고민하다 윤종로 벚꽃 나들이 다녀왔어요.
      나쁘지 않드라구요~
      봄이 봄이 아닌 날씨가 아무래도 총 맞은 듯 하네요..ㅎ
  2. 와~ 벌써 벚꽃이 이렇게나 예쁘게 피었군요~
    저도 주말을 맞아 꽃구경 좀 하고 와야 겠네요^^
  3.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4. 감사합니다.
    꽃집오빠님은 꽃을 참 좋아하시나 보군요...^^
  5. 원조1! 2010.06.06 16:49
    멋지고 예쁜 사진,프린트해서 숙제에 도움되겠네요
    한번 가봐야지~!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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