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1 임권택 102번 째 영화는 김훈의 소설, '거장'들의 앙상블 임권택 감독이 소설가 김훈의 소설 '화장'을 영화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화장은 본인의 102번 째 영화가 될 전망입니다. 소설, 영화 분야의 최고 거장들의 작품 앙상블로 현재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화장은 저도 읽어보지는 못했는데요, 28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시체를 불사른다는 화장(火葬)과 화장품을 바른다는 뜻의 화장(化粧)이라는 동음이의어의 소재가 서로 다른 의미를 통해 두 여자 사이에서 번민하는 한 중년 남자의 심리를 묘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오 상무'가 중병을 앓고 죽어가는 아내와 젊고 아름다은 '추은주' 사이에서 갈등과 번민을 거듭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화장이라는 동음이의어가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 어림잡아 짐작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대표작 '칼의 노래'로 보.. 2013.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