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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 못 깬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실 첨엔 바위 아래 바짝 옆드리려 했습니다.
아니 옆드리기도 했습니다. 감히 깰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고, 깨 보리라는 생각조차도 할 수 없었죠.

                                  <가운데 꼭 계란같이 생겼네요.>

근데, 이게 옆드려니 존재 자체를 무시하더라는 거죠. 
슬슬 열 받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방법이 없는 걸...

싸움에 고수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법과 제도의 테두리에서 법을 대변하는 전문가들은 도저히 깰 수 없으며, 깨려고 덥볐다가는 신세 망친다는
일반론이였습니다. 그들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법 전문가들이니...

다른 분야의 고수들은 어떤 의견일까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거상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 분들은 좀 다른 시각에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가 흔히 듣는 말입니다.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이죠. 약하면 한 없이 먹힙니다. 약해도 강한 척하면 상대를 한 번 생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두 분야의 전문가들 의견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상대를 무너뜨리려면 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서는 안되곘드라구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계란 주제에 당연히 옆드릴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생객치 못했던 방향으로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계란이 감히 바위에게 그것도 바위보다 쎈 놈처럼 덤비면 바위도 당황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했습니다. 아주 강한 것처럼...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수는 없지만, 겁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죠. 
계란은 언제든 깨질 준비가 돼 있어 겁이 없지만,
바위가 깨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공포감을 훨씬 더 크지 않을까요? 

살다보면 특히 사회에서는 계란으로 바위깰 수 있다는 정신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것 같습니다.
바위가 겁을 먹을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마음은 한 결 시원합니다.

바위가 겁 먹을 수 있도록 탄탄한 상황 준비는 꼭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바위도 깰 수 있다는 자세 필요합니다.

우리 주위엔 바위와 부딪혀야 하는 일들이 늘상 있으니까요.
그래서, 정의해 봅니다. 협상의 제 1법칙,

 
 눈에 힘 그리고 바위라도 깨뜨리겠다는 의지 
 



WRITTEN BY
카푸리오

트랙백  0 , 댓글  23개가 달렸습니다.
  1. 봄철 새싹의 푸른 힘이 돌을 깨고 올라오기도 하고, 종유 동굴에 구멍을 내고 형상을 바꾸는 게 작은 물방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무리 강대해보이는 상대라 하더라도 반드시 무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일인지 모르니 코멘트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뭔가 부당한 상대에 맞서시는 게 아닐까 싶은데, 부디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위업을 달성하실 수 있기를 기원할게요! 힘내시길!
  2. 속담이란 시대에따라 변하기도 하니까요.
    굳은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가 있는 법이죠. ^^
  3. 세상에 살다보면 바위에 부딪쳐야 되는 일이 많지요~

    바위라도 깨뜨릴 수 있다는 의지!!
    의지가 참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카프리오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걸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부족함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는데, 제게 배우신다니 몸들 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딪치며 살아있음을 몸소 느껴 보려구요..ㅎ
  4. 음 던저라도 보는군효 ㅋㅋ^^
  5. 뭐. 내가 깨지더라도 바위에 흠집하나 안나더라도 .
    내가 깨져서 흘린 것에 바위가 더러워 진다거나 냄새가 나서 괴롭힘이라도 줄수 있다는.. 거...
    를 생각하면 몸을 던질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잘읽고 갑니다 ㅋㅋㅋ
  6. 오..멋진글 잘보고 갑니다.
    확실히 계란으로 바위를 깰순 없지만...어느정도 영향은 줄수 있으니까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카프리오님~
    • 깰 수 있다는 상상이 힘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깨야 할 일들이 있을테고..^^
      해피 주말이요~
  7.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잘 해결되시길 바래봅니다.

    눈에 힘, 바위라도 깨트리겠다는 의지.. 잘 듣고 갑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 에구. 저에게만 하신 말씀인데 이제서야 답글 드립니다.
      일이 터지다 보니 방황의 끝이 길었네요.
      아드님 주먹은 괜찮죠?
      죄송합니다. 많이 늦어서...
  9. 카프리오님 요즘 바쁘신가봐용~~ 무슨 일 있으신건 아니시죠? ...

    글을보니... 일이 있으신가해서말이죠...

    때론 바위를 깨뜨리겠다는 그 의지가 바위를 깨지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무슨 일 있으시면 속히 해결되시길 바라구요...

    홧팅입니당~!! ^^

    비오는 오늘같은날 축축 처져있지 마시구, 마음만은 화창하게 보내시자규용~!! *^^*
  10. 덤비면 너도 쬐끔은 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 그것이 중요한 거죠.
  11. 요즘 갑자기 뜸하시네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좋은 한주되세요~~~
  12. 一般的に私がブログに投稿しないでください、しかし私はこの記事が本当の私は、その優秀なポストを行うには強制的と言ってした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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