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목사1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목사 진실 파헤치다 지난주 토요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 두 얼굴의 사나이-가락시장의 거지목사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은 화를 못 누르셨을 것 같네요. 천인공노할 일들이 계속해서 매체에 오르내리는, 그런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방송 내용은, 가락시장을 누비면서 잡동사니를 팔아 달라고 구걸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남자가 어느 날 양복을 빼입고 목사행세를 하며 나타났다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는 두 다리가 불편한 자신을 버린 세상에 대한 원망은 신앙을 극복했다며, 자서전을 썼고, 앞으로 자신과 같은 장애인을 돕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고 합니다. 그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실로암 연못의 집' 담임 목사이자 원장인 한 씨 입니다. 자신도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25년간 장애인들을 돌봤왔다는 그의 선행이 알려지자.. 2013.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