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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먹는 분유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와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도의적 책임을 통감해 해당 소비자에게 배상할 것이며, 자체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분유통을 넘겨 받아 조사에 착수 했습니다.

 

 

 

 

 

개구리를 발견한 당사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입니다. 게시자는 "분유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번엔 개구리다" "크기는 4cm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도 영락없이 개구리의 모습 그대로네요. 상당히 징그러운 모습 입니다.

 

누리꾼들은 "소름 끼친다" "아이에게 먹이는 건데 너무 하다" "어떻게 분유에 4.5cm 개구리가 들어가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블랙컨슈머의 소행이 아니냐" "제조공정에서 개구리 따위의 이물질은 들어갈 수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결과야 나와봐야 알 수 있는 것으로 속단할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파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개구리가 들어갔다면, 굴지의 식품기업은 아마 살아남기 힘들 것이고, 국민들은 먹을 것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커질 것 입니다. 또한 현 대통령이 대선 전 불량식품의 척결을 약속했던만큼 해당업체는 응당 대가를 치루게 되겠죠.

 

만의 하나라도 블랙컨슈머의 소행으로 밝혀진다면, 실제로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건전한 소비자의 외침이 아닌, 블랙컨슈머로 몰아질 것입니다. 또한 업체들은 "저번에도 거짓말 아니었냐. 우리를 물 먹이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는 물타기가 가능해집니다. 결과적으로 건전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될 것이며 한국 소비 문화가 굉장히 저급하다는 것을 증명될 것입니다.

 

 

철저히 주관적인 개인적 관점에서 보자면, 설마 저만한 개구리를 소비자가 직접 넣어 거짓말을 하겠냐는 겁니다. 또 어떤 누리꾼은 '저게 거짓말이면, 업체에 연락해서 피해보상을 요구하지, 왜 바로 커뮤니티에 올렸겠냐'라는 의견을 밝혔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실제로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나온 사건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떤 방향으로라도 속단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필요한 것은, 이 사건이 잊혀지지 않는 것이며, 결과는 더더욱 그럴것입니다.   

 

 


WRITTEN BY
카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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