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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진, 반가격의 소셜커머스... 추석 선물로도 괜찮을듯요 ^ ^

by 카푸리오 2010. 9. 9.
 
데일리픽, 티켓몬스터, 쿠팡에 이어, 지금#이라는 소셜커머스 업체가 런칭을 했네요.

  '소셜커머스'란 트위터로 대표되는 소셜네크워크와 쇼핑이 결합해서 일종의 반값 할인 쿠폰 공동 구매 쇼핑몰인데요, 마케팅의 일환으로서 특정 지역의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공연 티켓, 여행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하루 동안만 반값에 할인된 쿠폰으로 판매를 하는 거죠.
대신 고객은 일정기간 중 편한 시간을 골라 그 쿠폰을 사용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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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유용한 소셜커머스의 쿠폰을 단 한번이라도 이용해본 적이 있는 고객이라면, 싫든 좋든 자연스럽게 홍보를 할 수 밖에 없겠네요. 혼자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일은 드물니깐요.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서비스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반가격이니 뭐... 웬만하면 좋은 평들을 주지 않을까요? 마케팅 리스크가 좀 적은 듯 ㅎㅎ)
자연스런 입소문, 자연스런 홍보...
판매자와 구매자를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효과적인 마케팅이니만큼 소셜커머스는 중요한 판매 전략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네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금샵'은 오픈 첫날부터 부산에서만 500여명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틀째에는 초콜릿 팩토리 주관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공연 티켓이 1002장이라는 기록으로 마감했다는데요, 전날의 판매 열기가 식기도 전인 3일째에는 서면에 위치한 다이닝 펍 '36Tables'의 세트 메뉴가 1000장이 넘게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연일 매진이라는 타이틀로 소셜커머스 업계에서는 떠오르는 혜성과도 같은 존재가 되고 있군요.
오픈 한지 채 일주일도 안된 3일 만에 연일 매진사태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샵'!!

  물고기가 많이 지나가는 길목을 알고 발빠르게 그물을 친 효과를 '지금#'에서 보고 있는 듯 ^ ^
존경할 따름입니다.
감을 잡는 것도 쉬운 건 아니지만, 그 감을 믿고 재빨리 행동으로 착수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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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요, 빈번한 해외 인사이동이 있었던 지난 시절,
그 당시엔 한국분들이 해외에서 집을 쉽게 구매하지 않았었거든요...
(요 몇 년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리시는게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요)
이사하고 나서 슬렁슬렁 주변을 둘러보다보면 구매욕구가 생기는 집들이 있는 거에요...
한국집값에 비하면 그리 비싼 쇼핑도 아니니 한번 질러볼까 싶었다가도
뭐, 울 나라가 아니니 불안하기도 하고,

환전할 일 생각해보면 머리아프기도 하고,
또 자주 인사이동이 있는데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서 한번도 저질러보질 못했는데요, 수 년이 지난 지금 그 집들은 모두 최소 2,3배의 가격들로 제 염장을 질러대고 있답니다.

  앞으로 소셜커머스가 확산되면 이러한 소셜커머스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소비자들에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영역이 가격대비 늘어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감이 찌~인 하게 오는데요, 이건 감만이 아닌 확실한 트렌드 인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지금샵(www.g-old.co.kr)'은 현재 소셜커머스 중 전국 최대의 규모로 전국 4개 지역인 서울, 부산, 대구, 울산지역을 동시에 오픈하였고, 이 달 말에는 제주까지 오픈 예정에 있다고 하네요. 


  업체 입장에선 요런 창이 맨날맨날 떠 준다면 안먹어두 배부른 신선같은 기분이 들겠네요.
상상만 해도  @.@   햐~ ~ ~

  요번 추석이 어떤 분들에겐 시간적으로 좀 여유로울 수 있는데요,
이런 소셜커머스에 날마다 들어가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가 좋은 서비스쿠폰 있으면 몇 장 준비해둬도
가족들과 비교적 저렴하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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