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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

디자이너 앙드레김 별세,...그가 남긴 가장 위대한 업적은?..

by 카푸리오 2010. 8. 12.
디자이너 앙드레김 별세,...그가 남긴 가장 위대한 업적은?..


우리나라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김. 그가 대장암에 폐렴증까지 겹쳐 12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앙드레김은 지난 달 19일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다 오늘 고인이 됐습니다.




75세,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패션계의 큰 별이 졌다는 소식에 업계는 물론
전국민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항상 백색의 패션을 즐겨 입었던 앙드레김. 이 의상이 그리워질 듯....


앙드레김은 62년 앙드레김 의상실을 개업을 시작으로,
미스유니버스대회 지명 디자이너,
mbc 국제가요제 심사위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개막 축하패션쇼,
등등을 담당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입니다.



                        앙드레김 젊었을 때 모습.


1999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가 앙드레김이 세계 패션산업발전에 기여한 앙드레김의 공을 기려
11월 16일을 앙드레김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군요.

또한, 앙드레김은 보관문화훈장, 화관문화훈장, 이탈리아대통령 문화공로훈장,
프랑스정부 예술문화훈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역사는 오늘을 또 기억하겠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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