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맑은 하늘과 비오는 하늘이
반복되는 듯 하네요. 낮엔 새 하얀 구름이 보이더니
어느새 흐린 하늘이 보이고....
7월의 첫 월요일이네요. 그래도 가뭄에 단비니
평창 봉평도 해갈되는 모습입니다.
농부의 마음은 오직 기쁠까요^^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 자리잡은 고향막국수.
다이어트 계절인 여름엔 고향마국수도 더욱 바쁘네요~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메밀막국수와
입에 짝짝 달라붙는 메밀전도 드시고
이효석 선생 생가도 구경하시면 좋답니다~
고향막국수에 오시면 이효석 생가도 구경해요
고향막국수 인근에 봉평의 자랑 이효석 선생 생가가 있거든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이효석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봉평의 메밀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된 소설이기도 하죠~
결국 봉평의 자랑이네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효석 선생의 생가는 원래 집터가 아닌
다른 집터에 복원돼 있어요!
이렇게 설명 표지판이 있어요~
본래 생가는 현재 개인 소유의 땅이라,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복원했죠~
절구통이며, 다듬이돌, 맷돌까지
그 옛날 살림살이도 복원해 두었어요~
예전 시골 생활에서는 필수 살림살이들이네요.
빨래가 마르면 다듬이돌 치는 소리가 항상 들렸는데...
그러고 보니 '추억의 소리', '그리운 소리'가 되었네요~
다듬이돌, 절구통, 맷돌도 모두 그리워요
가끔은 추억에 젖어 옛 시절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기도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젖어 사는 아이들도
나중에는 스마트폰을 그리워 하겠죠...음...
봉평에 오시면, 고향막국수에 오시면
그리움과 추억이 있답니다~
7월에도 모두모두 행복하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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