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 방전도면 다시 충전해야 쓸 수 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진 듯 하다.

목표를 향해 질주하다 쓰러지고, 지치고,,,,또 힘을 받아 다시 일어나서 달리고.

 

쓰러져 지칠 때 잔잔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영화이다. "송포유"

지난 4월달에 개봉한 영화다.

 

 

 

 

 

 

# 잔잔한 휴머니즘 영화

 

 

원제 A Song for Marion 에서 송포유(for You)로 제목이 바뀐 온전한 휴머니즘 영화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겪는 과정을 그렸다.

 

하반신 불구로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메리언은 남편 아서의 걱정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합창대회 오디션을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한다. 메리언은 결국 합창대회를 준비하다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되고, 아내를 잃은 아서는 아들과도 관계를 멀리하면서 고통 속에 살아가는데....

 

 

 

 

아서는 결국 아내 메리언을 떠올리면 합창단에 들어가고, 노래와 합창단 활동을 통해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메리언을 잃었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살아가게 된다.

 

극적인 크라이막스가 없이 잔잔하게 흘러간 영화라 실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보기에는 더 없이 좋은 영화다.

 

노래말 중 Let's talk about sex .. 말이 반복되면서 5학년 아이가 섹스가 뭐냐고 물을 때는 다소 당혹스러웠지만...

노인들이기에 sex 라는 토크가 삶의 에너지로 작용하는 듯한 분위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장면이라

잘 설명만 하면 될 듯하다.

 

 

 

 

 

# 부부가 함께 봐야할 영화

 

 

감독 폴 앤드류 윌리엄스는 이 영화를 "이 세상 모든 가족에게 바치는 영화'라고 했다.

똑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가족들,...꼭 한번 씩 보길 추천한다.

 

 

 

 

특히, 부부 관계가 소원하다면 이 영화를 꼭 필요하다.

노 부부..아서와 메리언..아내를 잃은 아서는 세상 모든 걸 잃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아내 메리언과의 아름다운 추억 때문이었다.

 

노 부부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에 지금의 모습을 살짝 반성해보는 시간도 갖게 됐으니, 충분히 아름다운, 착한 영화다.

 

 

# 노래가 주는 에너지.,

 

 

노래...삶의 에너지...노래가 주는 힘은 영화를 통해 종종 보게된다.

병을 이기고, 삶을 이기고, 사랑을 회복하는...노래의 힘.

이 영화를 보면서 남자의 자격...합창단편이 스치는 건,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잔잔한 감동이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메리언이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노래의 함께 했기 때문이다. 물론 남편 아서의 힘이 더욱 커겠지만...

노래가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에게는 노래와 같은 매개체가 필요하다.

힘들 때 그 안에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악기, 운동, 그림, 식물, 목공, 댄스,....무엇이든 우리 삶을 윤택하게 빛춰줄 조연이 필요해 보인다.

 

가끔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감동적인 영화....추천한다.~!

 

 

 

 

 


WRITTEN BY
카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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