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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156

협상의 제1법칙, 계란으로 바위 깨기... 계란으로 바위 못 깬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실 첨엔 바위 아래 바짝 옆드리려 했습니다. 아니 옆드리기도 했습니다. 감히 깰 수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고, 깨 보리라는 생각조차도 할 수 없었죠. 근데, 이게 옆드려니 존재 자체를 무시하더라는 거죠. 슬슬 열 받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방법이 없는 걸... 싸움에 고수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법과 제도의 테두리에서 법을 대변하는 전문가들은 도저히 깰 수 없으며, 깨려고 덥볐다가는 신세 망친다는 일반론이였습니다. 그들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법 전문가들이니... 다른 분야의 고수들은 어떤 의견일까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거상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이 분들은 좀 다른 시각에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우리가 흔히 듣는 .. 2010. 5. 13.
사람의 향기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어떤 향기를 지니고 있나요? 사람의 향기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문득 동이를 보다 보니 사람마다 향기가 있고 그 향기를 맡는 상대는 향기에 따라 달리 반응한다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후궁인 장상궁(장희빈), 감찰 궁녀인 동이, 두 사람은 캐릭터는 상당히 다릅니다. 일단, 미모는 비슷하다고 보고, 장상궁은 앞뒤 사리분별에 밝고, 상황판단력이 훌륭합니다. 또한 본인의 의도를 감추고 현실을 상대할 줄 아는 잘 다듬어진 아름다움을 소유한 캐릭터입니다. 숙종은 한 때 이 향기에 취해 있습니다. 또 다른 캐릭터인 동이를 보면, 순진해 보이고 천방지축 실수도 많은 듯 합니다. 하지만 풍산이란 별명에 걸맞고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념이 있고,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 2010. 5. 11.
아이티와 좀비, 미스터리 써클과 외계인(UFO) 그냥 상상속에 일들일까? 오늘 오전에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었던 아이티 좀비에 관심들이 쏠리고 있네요. 1980년 아이티에서 밤늦은 시가 일을마치고 귀가하던 농부를 좀비가 덮쳤고 이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는 내용인데, 그 진위여부를 놓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세상에는 참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은 것 같네요. 하늘에서 봐야 확인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형이상학적인 그림, 미스터리 써클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외계인, UFO가 그린 것이다는 추측이 가장 많긴 한데 실체는 무엇일까요? 먼지와 가스가 폭발하면서 원시태양이 생겨 났습니다. 태양의 강한 빛과 에너지 주위로 행성이 생기고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태양계가 속한 우리은하의 지름은 10만 광년입니다. 빛의 속도가.. 2010. 5. 9.
그냥 위로 한 마디가 필요합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인데, 왜 이리 이해관계가 복잡할까요? 온통 세상이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 밟고 올라가면 그 기분은 쾌재를 외칠까요? 늘상 좋은 일만 있어도 지루한 세상살이지만, 한번씩 뒤통수 때리는 일이 발생하면 그냥 주저앉고 싶네요. 다른 사람 탓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 나와 상대사이에 발생할 것들이니 나도 원인의 한 축이겠죠. 나름 해 끼치지 않고 피해주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한 번씩 돌아보면 산다고 사는데.... 산다는 것이 참 만만치가 않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은 과거에 내가 원인을 제공한 것들이라고 하더군요. 나의 무지와 경솔함이 원인이겠죠. 뭐가 부족하고 뭘 더 채워야 하는지... 어떻게 했어야 하는 .. 2010. 5. 7.
아이들 기억 속에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며... 5월 5일 어린이날인데 이번엔 평년의 어린이날과는 달리 대가족이 모여 대천으로 1박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어린이날 바다 구경한 것은 처음이였는데, 한적한 5월의 바다 정말 근사하든데요.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도 제법 있었는데, 한적한 모래사장에서 뛰놀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양말까지 벗고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에서 뛰노는 아이들. 복잡한 놀이공원보다 훨씬 좋았답니다. 대천항 수산시장에 들려 구경 좀 하다가, 회 한사발 먹고.. 보령 석탄박물관에 들려 왔어요. 석탄박물관, 2년전에 한 번 들렸던 곳이기도 한데 한번 더 들려 왔습니다. 잠도 못 잔데다 식구들 모여 공차고 던지며 놀고 구경하다 돌아왔더니 오늘까지 몸이 말을 안 듣는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노는 것도 상당한 체력을 요합니다. 여행, 기억 .. 2010. 5. 6.
평생 모은 돈, 가정의 달 5월 이웃들과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살면서 이 정도 돈 만져 볼 날 오겠죠...ㅎ 가정의 달 맞아 이웃분들께 아낌없이 쏩니다.....^^ 전 이돈 들고 어린이 날 맞아 가까운 곳 여행갑니다. 형제들 모여 같이 가는 길이라 더 즐겁네요. 제 꿈 중에 하나가 전원주택 같은...꼭 전원주택 아니여도...넓은 마당딸린 집에서 휴일은 삼겹이라도 구워 먹으면서 이웃들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사실 이 꿈은 큰 돈 필요없습니다. 욕심만 버리면 지금 당장이라도 실현할 수 있는 꿈입니다. 한적한 지방으로 내려가면.... 그래서, 언젠가는 이룰 수 있는 꿈이기에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많은 이웃들 사귀어 같이 즐기는 삶 살아 가렵니다. 백억입니다. 이 돈, 아낌없이 드립니다. 덧] 이 정도 금액 나누며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다...^^ 201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