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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2

'초롱이' 이영표 선수, 아름다운 은퇴의 뒤안길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 중 한명인 '초롱이' 이영표 선수가 은퇴한다고 합니다. 이영표 선수가 대한민국 국민들 뇌리에 박힌 건 4강 신화를 이뤘던 2002 월드컵을 통해서였죠. 당시 우리나라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폴란드, 스페인 등 축구강국들을 잡았는데요, 이영표 선수는 영리한 수비로 세계 스타플레이어들의 발을 꽁꽁 묶어놨죠. 백미는 포르투갈 전이었습니다. 경기장 왼쪽 사이드 부근에서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박지성 선수에게 제공해 결승골로 이어졌죠. 또 송종국 선수와 번갈아가며 당대 최고의 선수였죠 피구를 바보로 만들어 놓습니다. 정말 대단했죠. 아시아 선수로써는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양을 시작으로 PSV아이트호벤, 토튼햄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도르트문트에서도 뛰었죠. 이후에는 사우디와 .. 2013. 10. 23.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리가 이끈다. "붉은 낭자"의 월드컵 패션 !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오는 11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이군요. 거리마다 붉은 물결로 넘쳐났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생생 합니다. 골이 터질 때마다 생전 처음 본(아니 보지도 않고) 옆 사람과 부둥켜 기뻐하던 그 감동의 물결이...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한다"는 것이 스포츠, 특히 월드컵의 가장 큰 매력인 듯 합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는 12번째 선수 "붉은악마"의 열광적인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붉은악마의 응원 열기는 여성들의 관심을 축구로 집중 시켰고, 붉은악마를 리드하는 "붉은낭자"를 월드컵 패션은 패션의 한축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과 펼치는 환성적인 경기에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우리 선수들, 원정 16.. 201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