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1 급변하는 트렌드, "마케팅은 이겨놓고 시작해야 한다" 손자병법에서 마케팅을 배운다. 흔히 마케팅을 전쟁과 비교한다. 그래서 '마케팅 전쟁'이란 책도 이미 나왔다.예전에는 너무 삭막한 표현이라고만 치부했는데, 그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이제는 공감이 간다. 전쟁터에는 멋이나 낭만은 없다. 죽느냐 사느냐의 냉정한 승부만 존재한다. 그렇다. 마케팅은 전쟁이고 시장은 전쟁터다.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론칭하기 까지는 출산의 고통 이상이 뒤 따른다. 제품이라면 시장조사를 거쳐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해야 하며, 텃새가 심한 각기 다른 공장을 뛰어 다니며 각 공정을 완성하고, 포장 후 세상에 나오게 된다. 여기까지만도 상상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모든 정성과 정신을 쏟아부어야 탄생한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까지가 전쟁준비였다.. 2017.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