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르셀로나2

축구장에 만연한 인종차별, 바나나에 대한 알베스의 대처는? 오늘 새벽​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가 있었죠. 경기는 바르샤의 3:2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죠.. 바로 인종차별입니다. 바르샤의 라이트백 알베스에게 경기 중 바나나가 날아옵니다. 바나나는 흑인선수를 원숭이로 비하하기 위한 도구죠...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는 경기 중 누가 나에게 바나나를 던진다면 죽이고 감옥에 갈 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세계 최고의 빅리그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이런 일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이 극심하죠.... 알베스의 대응은 이렇습니다. 입으로 집어넣습니다... 정말 쿨한 대처라 안할 수 없는데요.. 알베스는 경기 후 "스페인으로 온지 11년 째지만, 이런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관중이 던진 바바나를 먹고 에너.. 2014. 4. 28.
펩 과르디올라의 뮌헨, 전 시즌의 영광 재현할까. 2012~2013 시즌, 트레블을 차지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감독을 맞아, 극강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뮌헨은 리그에서 역대 최소실점, 최다득점, 최대승점 등을 모조리 갈아치웠으며, 챔스에서는 현 세대 최강 바르셀로나를 종합스코어 7-0으로 누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뮌헨은 전방압박, 패스점유율, 역습속도, 수비조직력, 스쿼드 밸런드 모든 면에서 약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프 하이켄스 감독이 은퇴, 펩이 부임하면서 전술변화가 일어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뮌헨은 '변화가 필요 없는 팀'이었기 때문입니다. 펩은 그만의 전술특성이 너무나 뚜렷한 감독입니다. 뼛속까지 바르셀로나 축구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키타카'로 상징되는 짧은 숏패스 게임의 맹신자..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