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지방선거가 어제 열렸었죠.
양당이 광역단체장을 각각 9, 8곳을 가져가며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접전지역이 많아 새벽까지 잠 못이루신 분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느 당이 승리했다고 볼 수 없기에 여야 모두 긴장감을 가져갈 거라 생각합니다.
압승을 해버리면 풀어지는 게 보통이죠..오만하고, 방심하고, 일 안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투표율이 매우 저조했다는 데 있습니다.
56.8%로 지난 지방 선거에 비해 2.3%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60%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민주주의 꽃은 투표고, 이 투표율이 국민의식을 나타내는 척도라 할 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투표율이 3~4%만 높았어도 광역단체장 자리가 몇 군데 바뀌었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또, 보시면 동서가 극심하게 갈립니다. 지역감정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세대간에도 엄청나게 갈립니다. 통합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10월 재보선에서는 더 높은 투표율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이번에 당선된 분들 모두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힘내서 힘내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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