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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트렌드

축구장에 만연한 인종차별, 바나나에 대한 알베스의 대처는?

by 카푸리오 2014. 4. 28.

 

오늘 새벽​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가 있었죠.

경기는 바르샤의 3:2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죠..

바로 인종차별입니다.

 

 

 

 

 

 

바르샤의 라이트백 알베스에게 경기 중 바나나가 날아옵니다.

바나나는 흑인선수를 원숭이로 비하하기 위한 도구죠...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는 경기 중 누가

나에게 바나나를 던진다면

죽이고 감옥에 갈 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세계 최고의 빅리그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이런 일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이 극심하죠....

 

 

 

알베스의 대응은 이렇습니다.

 

 

 

 

 

 

입으로 집어넣습니다... 정말 쿨한 대처라 안할 수 없는데요..

 

 

 

알베스는 경기 후 "스페인으로 온지 11년 째지만, 이런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관중이 던진 바바나를 먹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게리 리네코는 "최고의 대처였다"라고 했고,

바르샤 구단은 "스페인 축구계의 만성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알베스의 멋진 대처를 욕되게 하지 말라"며

옹호 했습니다.

 

 

 



팀 동료이자 대표팀 동료인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모두 원숭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알베스를 옹호하고, 인종차별을 지탄했습니다.

 

 

알베스의 대응은 멋있었고, 유머러스 했으며, 재치가 있었네요.

축구장에서 인종차별, 어서 사라져야 겠습니다.

피부색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게 말이 되지 않잖아요.

 

 

 

수만명, 시청자까지 수백, 수천만명 앞에서

선수로 조롱거리로 만드는 짓은

너무나 불명예스럽습니다..

 

 

앞으로 변화가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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