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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트렌드

무너진 맨유의 다음 이적시장 타겟

by 카푸리오 2014. 4. 15.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유가 올해 무너져 내렸습니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첫 번째 시즌에서 현재 7위에 랭크 되어 있고

챔피언스리그는 8강 탈락했습니다.

 

 

 

 

 

 

산술적으로 이번 시즌에 4위 안에 안착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능성이 크지 않아보이고요.

 

 

반등을 위해서는음 시즌을 준비해야 합니다.

열쇠는 역시 '영입' 입니다.

 

 

일단 맨유의 모예스 감독이 잘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속 반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선수발굴과 리빌딩 능력을 갖췄다고는 하나

장기집권할 수 있는 감독이 아니고

전술이 뛰어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1억 5000만~2억 파운드 정도가 모예스에게 주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모예스는 누구를 노릴까요?

 

 

 

1. 토니 크로스

 

 

 

 

 

 

맨유가 크로스를 원하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이 선수는 중원사령관을 찾고 있는 맨유에게 딱 맞는 선수 입니다.

과르디올라 뮌헨의 패스플레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 맡고 있는데요

뿌려주는 키 패스와 키핑력, 중원 지배력, 탈압박 중거리 슛 모두 일품 입니다.

나이도 90년 생으로 아직 창창 합니다.

 

 

450만 유로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는 크로스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해온 마리오 괴체가

12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 것을 보고 같은 수준으로 대우해 줄 것을 요청 했는데요

현재 거절 당한 상태입니다.

 

맨유로 이적하겠다는 이야기를 언론에 흘리고 있는데요

뮌헨 압박용일 가능성이 크지만

의도가 어쨋든 원하는 수준으로 연봉이 상승 안 되면

맨유가 됐든 어디가 됐든 떠날 것 같습니다.

 

 

맨유는 이 선수를 반드시 잡아 제 2의 스콜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2. 윌리엄 카르발류

 

 

 

 

 

 

 

지속적인 링크가 뜨고 있고, 이미 영입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맨유에서 가장 물갈이가 시급한 포지션은 바로 중앙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윌리엄 카르발류도 미드필더 자원 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 선수의 플레이를 본적은 없는데요

수비력과 패스센스, 압박능력이 좋아 제 2의 야야투레라고도 불리다고 하더라고요.

초특급 유망주인 것  같습니다.

 

 

이 선수가 영입 된다면 중원이 한층 단단해지고 패스플레이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3. 가라이 

 

 

 

비디치와 퍼디낸드 등이 떠날 것으로 보이는 중앙수비진의 수혈 역시 시급합니다.

퍼거슨 시절부터 꾸준히 링크되온 가라이도 영입 후보 중 하나입니다.

 

 

 

 

 

 

비록 발은 느리지만 공중지배와 대인마크, 라인컨트롤 모두 뛰어난 선수 입니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 영입 확정 단계까지 갔는데요

감독직을 물려받은 모예스가 이를 갑작스럽게 캔슬 시켰다고 합니다.

 

가라이만 올시즌 있었어도 수비진이 이렇게 흔들리진 않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중앙수비수로써 최전성기 나이대에 근접한 28살 입니다.

영입된다면 4~5년 정도는 거뜬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망갈라

 

 

 

망갈라 역시 중앙수비 자원입니다.

 

 

 

 

 

 

 

망갈라는 91년생 아주 어린 나이의 선수인데요

이미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빅클럽들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어리고 좋은 선수 입니다만

맨시와 첼시, 레알, 바르샤 등의 빅클럽이 영입전쟁에 참전할 우려가 있어

시도를 해도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5. 루크쇼

 

 

 

에브라의 대체자도 영입 해야 겠죠?

 

 

 

 

 

 

잉글랜드의 신성 95년생의 어린 수비수 루크쇼 입니다.

 

희귀하다는 왼발잡이 레프트 윙백인데다 잉글리쉬 프리미엄까지 붙어 있습니다.

또한, 영입한다면 왼쪽 수비라인에 대한 걱정은 향후 10년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망주의 산실 사우스햄튼의 또 다른 작품이죠.

 

 

맨유의 영입 관련 예상을 한차례 빼고 다 맞춘 한 출입기자는

맨유가 이미 루크쇼를 영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워낙 첼시팬이라서요.

 

맨체스터에 집을 구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급한 중앙 미드필더라인과 수비라인 영입대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월드클래스 윙어와 2선 라인의 교통정리도 필요해 보입니다.

영입보다 방출이 더 일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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