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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

주말동안 비, 일요일부턴 기온 급하강

by 카푸리오 2013. 11. 8.

이제 서서히 겨울에 들어서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도 많이 떨어졌고 바람도 많이 부는 것 같네요. 눈이 내리는 걸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 이네요.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에서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9일 아침기온 서울 8도, 10일 5도, 11일에는 0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11일에는 영하권 언저리니까 파카나 패딩 입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면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많은 분들이 체감날씨로 시간이 지나왔음을 느끼곤 하죠. 불과 얼마전에 새해 계획을 세운 것 같고, 그보다 더 가까운 시기에 땀을 뻘뻘 흘렸는데, 겨울이 왔습니다. 시간이 허망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리라, 웃음 짓게 되기도 네요.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닌, 성숙해져 간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곧 고생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분들, 난방비를 아끼려 보일러도 제대로 못 트시는 분들, 야외에서 일 하시는 분들... 겨울 모두 잘 나시길 바래봅니다. 따듯한 보금자리를 가져본 적 없는 강아지, 고양이 등 모든 야생동물들도요.

 

 

온기가 가득차서 기온이 떨어져도 춥지 않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유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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