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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

10월의 태풍, '타나스' 북상

by 카푸리오 2013. 10. 7.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나스는 필리핀 때늦은 10월의 태풍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다나스가 북상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서귀포 부근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는 않겠지만, 한반도에 가장 가깝게 지나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에는 시간당 50mm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내용인데요, 폭풍해일이 발생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태풍이 올해는 안 오려고 했는지 알았더니 어김 없이 북상하네요. 그래도 상륙하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사실 태풍이 전혀 안 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고요. 안전사고, 인명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도, 동해안, 남해안 주민 여러분 특히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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