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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행

폭염 주의하세요~

by 카푸리오 2013. 8. 13.

 

 

장마가 끝나니까 폭염이 쏟아지네요. 입추가 지나고서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실 것 같네요. 지역에 따라 폭염특보,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입니다.

 

 

 

 

서울 중고교 6곳이 개학연기가 될 정도입니다. 웬만하면 외부활동을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비가 그칠 것 같지 않을 것처럼 퍼붓더니, 입추가 지나고서야 맹더위가 시작되다니요.

9월이 다가오는 8월 중순입니다. 몇 십년전 같았으면 확실한 가을로 분류될 9월을 여름에 포함시켜야 할 판입니다.

대구에서는 심지어 차의 진입을 막는 방지대가 녹아내리고 했습니다.

 

조금씩 계절이 뒤로 밀리는 느낌이랄까요? 몇 해전에는 3월달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환경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엄청난 양의 북극빙하가 녹고 있으며, 오존층은 파괴돼 가고 있습니다.

더 강력한 규제와,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의지가 필요 합니다.

 

비가 지겹게도 내릴 때는 햇볕이 그립더니, 지금은 시원하게 비가 쏟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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