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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상표] 예능프로의 명칭출원 급증

by 카푸리오 2012. 1. 2.
특허청에 따르면, 인기있는 예능프로의 명칭에 대한 출원건수는 2007년 38건, 2008년 45건, 2009년 46건, 2010년 49건에 이어 2011년 7월말 현재, 6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나는 가수다’ 를 변형해 ‘나는 ADSL’, ‘나는 여자다’, ‘나는 미래다!’, ‘나는 꽃’ 등과 같이 ‘나는’ 과 결합된 표장의 상표출원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의 명칭별 출원현황을 보면, ‘나는 가수다’ 와 ‘나는’의 결합표장이 93건을 출원해 1위를 차지했고, ‘1박2일’ 결합표장 68건, ‘해피투게더’ 결합표장이 58건, ‘무한도전’ 결합표장이 52건을 출원했다.
출원인별로는 총 316건 중 개인이 160건(50.6%), 법인이 156건 (49.4%)을 출원해 개인과 법인이 비슷하게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기 있는 예능프로의 명칭에 대한 상표출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흥행에 성공한 예능프로의 제작사에서 타인의 상표권 획득을 방지키 위해 출원한 경우와 인기 있는 예능프로의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선점키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류열풍을 몰고 온 KBS의 드라마 ‘겨울연가’ 와 ‘황진이’, MBC의 ‘대장금’과 ‘주몽’, SBS의 ‘파리의 연인’, ‘꽃보다 남자’ 등 인기있는 드라마 제목을 상표로 출원해 보호받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인기있는 예능프로의 명칭이나 TV 드라마 명칭의 상표출원 및 등록은 브랜드 네이밍의 한 트렌드로 이미 자리 잡고 있다”며 “정당한 권리가 있는 상표권자, 저작권자 등과 법률적인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원 전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팍스넷 뉴스]

                                    <상표출원예시>

상표출원 태율특허법률사무소 : http://www.typat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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