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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트렌드

행복한 영어도서관 '아이리드' 후기

by 카푸리오 2010. 11. 3.

지난주 10월 26일 화요일, 영어도서관 창업을 준비 중인 동생과 함께 SETEC에서 열린 '행복한 영어도서관 i-READ' 사업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동생은 오랫동안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 대형 학원들이 많이 생겨나고 영어독서 교육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서 영어독서지도 센터 창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도서관 가맹점 조사를 많이 하던 중 i-READ 영어도서관에 요즘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동생의 새로운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지요.

i-READ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게 되었네요.
동생은 물론 수익성을 따져 설명회를 들었겠지만요. ^ ^

사업설명회는 먼저 EBS 스타강사 조오제 선생님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너도 나도 듣고 싶다는 조오제 선생님의 강연을 i-READ  설명회에서 듣게 되니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조오제 선생님께서도 영어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콕 집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특히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 즉, 하루에 영어독서를 몇시간씩 하고 문제도 많이 풀고 영어방송도 많이 보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영어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EFL환경이니, 영어에 노출되는 가장 큰 지름길은 다독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 i-READ 영어도서관의 김용환 대표님의 사업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동생을 따라다니면서 영어도서관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 사업 설명을 듣고 보니 i-READ는 뭔가 색다르더군요. 일반 영어도서관은 책을 읽거나 듣고 문제 풀고, 테스트 보고... 그런 수준으로 끝나는 정도였다면 i-READ 는 진단부터 철저하게 시작해서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온라인 독후활동을 하고 리딩코치라는 선생님이 북토킹(Booktalking)을 통해 학생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특히 온라인 독후활동 부분은 이해도 체크뿐만 아니라, 단어학습, 요약훈련, 듣기훈련, Book Report 쓰기 등이 모두 이루어지는 활동이라서 학생에게 학습적인 효과가 참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운영자의 입장에서 보았지만, 운영자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관리가 아주 쉬울 것 같았습니다. 모든 학습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초반에 학생의 학습을 코칭만 잘 해주면 학생 스스로 책도 읽고 온라인 학습 활동을 할 수 있어 교육적인 부분에 있어 가이드를 잘해주기만 하면 학습 효과는 물론이고 운영자 입장에서는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입학사정관제니 독서이력제니... 학부모와 학원에서는 준비할 것들이 많아졌는데, i-READ 의 온라인 시스템은 모든 학습한 책에 대한 평가서가 자동으로 관리/출력되고, 매월, 매년마다 평가 보고서도 따로 발행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학원 관리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어 손쉽게 독서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네요.



행복한 영어도서관 i-READ를 만든 회사는 (주)에이원에듀 라는 곳인데, 신생 회사인 줄 알았더니, 온라인 독후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R&D 연구소도 있는 교육 전문 기업이어서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가맹사업을 준비하시는 분이 정말 많이 오셔서 지역권 경쟁이 치열할 듯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생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데요, 영어도서관 가맹사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프로그램 내용 상담 들어보시고, 발 빠르게 선택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홈페이지는 www.i-read.or.kr이고, 네이버에 행복한 영어도서관 혹은 아이리드를 검색해도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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