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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트렌드

방부제 먹은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

by 카푸리오 2010. 10. 3.

'까미유 끌로델'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됬던,

잊을 없는 고혹함과 미치광이처럼 뿜어대는 연기력의 주인공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이자벨 아자니는 프랑스 세자르 영화상을 네 번 수상하고, 아카데미 영화상에 두 번 수상후보에 오른 프랑스 파리 시 태생의 영화배우 겸 가수이다.

학교 컨테스트를 통과하여 12살에 아마추어 극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4살때는 영화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쉰 살이 지난 지금까지도 20대 때의 외모를 그대로 간직해 늙지 않는 여자로도 잘 알려져있다.
여러 차례 칸느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81년 영화'Quartet' 'Possession'으로, "깐느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편의 영화로 수상했으며, 영화 '아델 H의 사랑이야기' '카미유 클로델(Camille Claudel)', 미국 "아카데미상" 최우수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테이트되었다.

외국어 영화에 인색하고 보수적인 아카데미위원회는 해당 영화들이 프랑스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자벨 아자니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릴만큼 놀라운 연기를 펼쳤다고 극찬했다.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세자르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조연상을 역대 최초로 4번 수상했으며,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영화 '까미유 클로델'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탔다.


                                               이 사진은 언뜻 보면 소피 마르소 같죠?
소피 마르소가 발탁 당시에 이자벨 아자니를 닮아서 혜택을 받았답니다.
 


 * 가수로서의 이자벨 아자니

이자벨 아자니는 오직 단 한 장의 음반만 냈는데, 제인 버킨이 해당음반을 제작하는 세르지오 갱스부르와 이혼하여 제인버킨이 음반제작을 거부하자 제인버킨과 목소리가 흡사하다는 이유로 이자벨 아자니가 발탁되어 음반을 제작했다.

 

그 음반이 Pull Marine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 중 Ohio는 서울방송의 연예 프로그램인 한밤의 TV연예의 로고송으로도 유명하다.



* 가십

- 이자벨 아자니는 영화 '포제션'을 촬영하고 나서 진짜로 정신이 나가서 자살소동을 벌이는 등 사건을 일으킨 끝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영국출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명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열정적인 사랑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사이에 아들 한 명을 낳았다.




- 영화의 Diaboligue에 함께 출연했으며, 미국 1%의 천재협회에도 가입되어 있는, 영화 Bisic Instinct의 샤론 스톤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만큼, 그녀가 가장 좋아하기로 유명한 향수는 프랑스 향수 En avion by Caron이다.


                                                  2004 잡지 표지모델 당시 49 



- 2004년 11월 8일, 프랑스 인기 TV 쇼 "La plus belle femme du monde"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배우이자 모델, 모니카 벨루치 다음으로 두번째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힌 바 있다.

- 1990년 세계적인 권위의 :"피플(People)"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전에 '007 카지노 로얄'의 에바 그린 이자벨 아자니로 순간 착각했었다.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 에바 그린, 줄리엣 비노쉬 등은 어딘가 비슷한 데가 있다.
신비스러운 동양미가 조금씩 가미가 되어 있는 ~
우아함과 지성미, 요염함 함께 녹아있는 그런... 미...랄까.


                                           [007 카지노 로얄의 에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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