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더위 먹었나 봅니다. 생체리듬이 완전히 깨져 탈이 나고 말았네요.
하루를 겨우 버티다 보니 집에 돌아오면 컴터 켜지도 못하고 쓰러져 버리네요.
모두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프로포즈..이거 결혼전에 아내에게 멋지게 할테니 기대하라는 말만 남기고선 정식으로 프로포즈하지도 못하고
결혼했네요. 항상 마음 한 구석에서 걸리는군요.
(영화 러브액추얼리 중)
To Me, You are Perfect.
짧지만, 소박하지만 몃진 프로포즈 장면이네요.
저도 마음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이렇게 근사하게 하고 싶었는데..ㅎ
요즘은 어린 것(?^^)들은 프로포즈 이벤트 무지 화려하게 하는듯 합니다.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고 이벤트에도 강한 것 같아요.
< 출처:>연회전문포탈 휴비온 프로포즈>
휴비온이라는 사이트에서 스샷한 건데, 대부분 이렇듯 화려한 프로포즈로 적극적인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왠만한 영화속 장면보다 더 화려한 듯....
여기에 피아노와 노래를 곁들인 다면 금상첨화겟지만,
자기의 달란트내에서 해야겠죠..ㅎ
전 요즘 이런 계획을 세워 봅니다.
리마인딩 웨딩이라는 말이 있듯이 리마인딩 프로포즈를 해 보겠다구요.
아마 1~2년 내에 해 보고자 하는데..
결혼생활 중간에 프로포즈 하는 거죠.
서로 다른 둘이만나 같은 하나가 되자고, 결혼해 달라고 하는 프로포즈가 아니라,
함께 해 준 시간에 감사하다고,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남은 생애도 그대와 함께 라서 행복하다고....하는 삶의 중간에 하는 프로포즈...리마인딩 프로포즈...
아이들과 함께 작은 이벤트 삼아 해 보려 합니다.
아마 큰 비용 들이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성만 있다면...
어찌 보면 무미건조한 삶에 작은 이벤트는 항상 윤활유로써 필요한 듯 합니다.
아직은 꼬여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해결하자면 맘에 여유가 부족하지만,
이런 작은 이벤트로 행복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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