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에 방아다리막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방아다리? 이 단어가 왠지 익숙하면서 무슨 의미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방아다리란 금, 은, 옥 등으로 만든 허수아비 모양의 노리개라는 의미가 있군요.
방아다리하니까 방앗간, 방아찧는 다리 등 이런 의미가 먼저 연상되는데 ㅋㅋㅋ
아무튼 방아디리...어감은 참 좋네요.
진정한 맛집은 허름한 곳에 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느껴봅니다.
막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정감있는 방아다리막국수.
평창맛집, 용평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네요~
차림표. 오리지널 메밀요리를 즐길 수 있는 차림표.
가격도 아주 착하네요~
서울에 이런 맛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메밀막국수, 메밀비빔국수, 메밀손칼국수, 메밀묵, 메밀부침...다시 침이 꿀꺽이네요 ㅎㅎ
메밀부침, 이 요리 참 맛있어요~
봉평에 가서도 먹어봤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봉평요리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었지만,
용평에 위치한 방아다리막국수의 메밀부침은 심심하지도 않고 참 맛있더라고요, 메밀부침을 먹고 싶으면 이 집을 찾아야겠다고 쇠기고 왔네요~
이 묵사발 정말 시원하고 맛나네요~
여름에는 묵사발 찾는 사람들 많은데...저도 참 좋아하는 묵사발이지만 이건 순도가 다릅니다.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 시원한 묵사발에 더위도 눈녹듯 사라지네요~
백종원도 울고갈 메밀요리의 용평맛집입니다 ㅎㅎ
단체로 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봤는데, 하나하나 참 맛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맛이 있고 정감이 있는 평창 용평맛집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1리 336-16. 방아다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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